[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혁신도시를 지역 신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토론이 열린다.

대구시와 대구이전 12개 공공기관은 1일 오후 2시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2019년 대구혁신도시 활성화 포럼'을 연다.
 
                    ↑↑ 대구 혁신도시 이전 12개 공공기관은 지난해 9월 지역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었다.   
포럼에선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사회 간 상생발전 방안', 대구혁신도시 연계 2차 공공기관 유치방향' 등을 논의한다.

토론자는 총 7명으로 권업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이 좌장을 맡고 교수 1명, 연구원 2명, 기업인 1명, 이전공공기관 직원 1명, 공무원 1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토론으로 대구혁신도시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포럼이 혁신도시와 지역발전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올 4월 대구이전 12개 공공기관과 실·국·원·본부 간 1대 1 매칭으로 업무협의, 행사참가 등 각종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